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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경동원, ‘쾌적한 생활환경’ 비전 제시

코리아빌드위크서 생활환경 가전기업 면모 선봬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 공개…냉방시장 진출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이 ‘2023 코리아빌드위크’에 함께 참가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의 비전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등과 새로 출시하는 냉방 제품은 물론 이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기술을 선보였다. 경동원은 심재준불연 단열재와 방화문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했다.

생활환경 가전기업 면모 과시

경동나비엔은 국내 보일러 1위 기업의 위상을 보여주는 보일러존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난방은 물론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도록 온수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인증(H2 Ready) 보일러를 전시해 탄소중립 등 친환경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지역난방용 고효율 제품 히티허브와 상업시설용 캐스케이드시스템 등을 전시해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경동나비엔은 0.5℃ 정밀 온도제어기술로 숙면가전으로 자리잡은 온수매트와 간편한 사용이 장점인 DC온열매트도 전시했다. 이외에도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방안으로 급부상한 청정환기존도 선보였다. 

특히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는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물론 집안 전체의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청정환기기능에 냉방과 제습까지 구현하는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를 공개하며 냉방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기술을 냉방에 적용해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이다. 

경동나비엔은 모든 제품을 통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등의 제품도 선보여 생활환경 파트너사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안전·환경 동시 만족 

경동원은 최근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되며 단열재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심재준불연 우레탄단열재 ‘세이프보드’를 선보였다. 또한 품질인정 방화문 ‘세이프도어’와 내화피복재 ‘에스코트’, 국내 옥상녹화 조성에 이바지한 인공토양 ‘파라소’ 등도 전시해 안전과 환경을 지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경동원의 비전을 자신있게 제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심재준불연 우레탄단열재다. 단열효과가 매우 뛰어난 우레탄단열재는 에너지절약형 설계를 위한 핵심소재이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동원의 ‘세이프보드’와 ‘세이프폼’은 단열성능은 물론 화재안전성도 확보해 안전과 에너지절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지켜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동일 소재를 활용한 심재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패널 ‘세이프패널’도 출시 예정이다. 세이프패널은 사전에 진행한 벽체 실물모형시험(KSFISO13784-1)과 지붕 내화구조시험을 통과해 강화된 법적기준의 화재안전성능을 확보했으며 품질인정 획득을 통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의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동이 꿈꾸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통합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앞서 고민하고 생활환경과 지구환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