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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시공協, 난방 취약현장 민·관합동 점검

서울시와 가스·CO누출여부·보일러누수여부·급배기구 설치 상태 등 점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서울시와 함께 최근 난방비 증가로 부담이 커진 가계를 위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난방효율 개선 지원에 나선 가운데 2월13일부터 공동주택 개별난방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난방가구의 53.4%와 단독주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보일러 난방시설은 열관리시공협회와 자치구, 자치구 진단 컨설턴트와 합동으로 방문해 △보일러 정상작동 및 가스·일산화탄소 누출 여부 △보일러 배관과 분배기 등에서 누수여부 △급배기구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분배기 미세누수, 배기통 실리콘 보완 등을 현장에서 수리했으며 온도조절기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줬다.

또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안과 함께 가정 내 전력 등 에너지사용실태를 점검해 절약 실천수칙도 안내했으며 자치구는 에너지절감 효과가 높은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을 홍보했다.



단독주택 중 보일러점검과 에너지진단을 희망하는 가구는 2월13일부터 24일까지 자치구 환경과로 접수하면 현장점검 및 상담(컨설팅)을 2월27일부터 3월10일 사이에 받을 수 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방방식별 맞춤형 점검 및 효율적인 운영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어 난방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운전 및 시설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