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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EA, 회원서비스·대정부 대응 기능 강화

제1회 정기총회 개최… 사업계획 등 원안의결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2월1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골드홀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회원 3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KDCEA 사업실적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심의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KDCEA는 지난해 국내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전문 인력양성(교육)사업, 데이터센터 컨설팅(사업화, 에너지효율화 등), 데이터센터 연구개발 과제기획 및 수행사업을 추진했다.

데이터센터 전문가교육(기본과정)을 2회 개설 및 운영해 총 66명이 수료했으며 S사 상업용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추진 자문 프로젝트, HPE의 S사 신규 데이터센터 개념설계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IITP ICT 탄소중립 R&D 기획위원회 참여, KETEP 에너지수요관리 R&D사업 전략수립위원회(건물부문) 참여 등을 통해 차년도 연구개발과제 예산을 확보했으며 KETEP의 2022년 에너지수요관리 연구개발 사업과제인 ‘고집적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 향상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사간 정보공유 및 회원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시장전망보고서 및 이슈페이퍼 발간, 협의체 운영 및 네트워킹 행사, 데이터센터 전문세미나,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특히 대외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 회원사 유치, 해외 데이터센터 기관과의 국제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데이터센터 표준화 활동 참여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22년 12월말 기준 △이사사 8개 △일반사 34개 △특별회원 1개 등 총 43개 회원사 가입을 완료했다.

송준화 KDCEA 사무국장은 “2022년 출범 첫해 협회 고유업무 추진을 통한 운영기반 마련,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운영재원 확보, 회원사 유치를 통한 외연 확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출범 첫해 본회의 목표인 ‘새로운 데이터센터협회의 성공적 출범’을 달성한 만큼 출범 2년차인 올해는 운영 안정화를 통한 ‘새로운 데이터센터협회의 안착’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 회원사 서비스 강화, 대외협력 기반 마련 등 3대 부문의 목적사업을 추진하되 운영 안정화를 위해 회원사서비스 강화, 신규사업 추가 추진을 통한 안정적 운영재원 확보, 정책대응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KDCEA는 기존 제공 회원사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신규 서비스항목으로 데이터센터 취업 설명회, 회원사 워크숍 등을 발굴, 추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또한 목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부인력을 상근 4명으로 확대하고 △자체 데이터센터 전문가교육 고도화 △외부 데이터센터 전문가 교육기관 협업 △데이터센터 컨설팅 고도화 △신규 정부 사업과제 기획 등을 추진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지방분산(전기사업법 개정), 데이터센터 재낸관리시설 지정(방송통신발전법 개정) 등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정부 정책 대응 활동 강화, 회원사를 대표해 업계 의견 전달 등 대정부 정책대응 기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