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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協, 탄소중립정책 실현 앞장

제로E·효율화 기반 EMS 경쟁력 강화
정기총회서 올해 사업계획 원안 의결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올해 탄소중립정책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기반 EMS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EMS협회는 2월16일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결산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찬우 EMS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올 한해 목표가 제로에너지빌딩 인증에 필수인 BEMS 설치확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 민간자격제도를 활성화하고 에너지효율에 대한 성과 검증, BEMS 공사실적증명시스템을 활용한 신뢰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에너지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한해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에너지효율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삼성전자가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사업화를 위해 운영 중인 대․중소기업 융합얼라이언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EMS가 회원사와 함께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협회의 회장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기술은 에너지관리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기술이 산업 전반에 보급돼 산업의 중흥기를 이루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S협회는 지난해 조사연구 및 기반구축사업으로 △BEMS 산업활성화 및 보급확산 조성 조사·분석 △신남방국가 건물에너지효율화정책 조사·분석 △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 표준화 요구사항 조사 △마이크로그리드 EMS기능 및 정책 요구사항 조사·분석 △BEMS 공사실적증명제도 보급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또한 표준화 및 연구개발을 위해 △분산전원 연계 한국형 BEMS 동남아 현지 맞춤형 모델 실증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에너지관리시스템 확대를 위한 인공지능형 복합 센서 개발 및 실증 △자율운전 기반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산업단지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형전기‧열)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을, 대·중소 상생 및 산업 경쟁력 강화을 위해 △베트남·인도네시아 에너지 수출컨소시엄 운영 △EMS(에너지·환경·보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조달시장 개선 지원 등을 수행했다. 

EMS협회는 올해 목표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기반 EMS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전문가 육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위한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기반조성 △4차 산업혁명 핵심인프라 디지털 트윈·AICBM 융합기술 활성화 △EMS시장 확대를 위한 전문가 육성 및 표준화 기반 조성 △에너지관리시스템 조달품명 신설 및 회원사 협력의 장 활성화 △EMS 보급 활성화를 위한 붐 조성과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사업 방침으로 △상업·건물·공장분야 에너지절감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확산 △공공 및 민간분야 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 전문교육 활성화 △에너지 데이터 및 BM 연계 통한 융합얼라이언스 활동 확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신기술 공동연구 △ EMS정책 기반조성을 위한 산업통계 조사연구 활성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EMS협회는 EMS 보급 및 활성화와 정부 정책 및 협회 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해 에너지효율화 및 수요관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의 영예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허태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이재규 한국에너지공단 대리 △전승수 삼성전자 상무 △김경재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최두수 LG전자 선임연구원 △최준규 SK텔레콤 부장 △류한수 KT에스테이트 과장 △한재일 엘에스사우타 부장 △김범주 누리플렉스 부장 △윤종희 에코이노 대표 △박정민 로지시스템 상무 △최성환 케빈랩 상무 △우대근 티앤엠테크 부사장 △김대원 우리젠 이사 등이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