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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시공協, 재난안전관리 실천 ‘앞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2023 에너지효율 향상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23년도 정기총회’를 2월28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사용시설의 효율향상과 재난안전관리 및 취약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 안용묵 사랑의 보일러 나눔 대표, 이선영 경동나비엔 상무,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이사, 김일원 린나이 이사, 이성기 대성쎌틱에너시스 상무 등이 참여했다.  

다짐대회에 앞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을 상영해 실천의지를 더욱 공고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로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대회장인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들께서도 체감하시겠지만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보일러 등 난방기기의 관리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에너지설비 전문분야인 우리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우리 협회 2만여 회원사는 건축물 에너지설비의 최일선 첨병으로서 정격시공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국가에너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난피해는 우리의 생활터전을 파괴하고 삶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라며 “우리 회원사들은 폭설, 집중호우, 태풍 등 국가 재난 시 피해복구에 필요한 제반 장비를 갖추고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복구활동으로 피해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건, 정관변경의 건, 기타 등을 의결했다. 

열관리시공협회는 2023년도 운영목표를 ‘안정적 재정운영 및 효율적 조직관리와 회원사 시공업역 확장’으로 정하고 △기존 수익사업 유지관리 및 신규 수익사업 발굴 △협회 미래성장동력 연구개발 및 추진과제 확정 △회원사 시공권보장 및 신규진출 업역 창출 △행정업무 표준화 및 불합리한 업무규정 혁신 △협회 대외적 지위 강화 및 역할 확장 △회원 협회가입 만족지수 향상 추구 △협회홍보 및 협회 회관 안전관리시스템 구비 등을 사업방향으로 정해 회원사의 권익향상 및 이익증대, 시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