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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닉, 냉동공조 기술자 Meet-up 개최

3월15일 용인 드림파크 컨퍼런스홀서 진행


쿨리닉은 3월15일 용인 드림파크 컨퍼런스홀에서 전국의 냉동공조기술자들과 함께하는 ‘엔지니어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엔지니어 밋업은 냉동공조산업 영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기술자들과 에어컨기술자, 냉동기술의 꿈을 가진 입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의 엔지니어의 생생한 기술이야기와 산업 비전, 트렌드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콜드체인 등 온도에 민감한 시대인 만큼 온도제어를 위해 필요한 냉동기 엔지니어는 기업과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유치해야 할 기술인력으로 꼽힌다. 실제로 공조냉동기능사는 국가 기술자격증부문에서 대규모 기업의 구인 비율이 높은 자격 1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자격증이 기술력을 보장하지 않고 현장경험이 우선되고 있다. 또한 기술과 노하우로 인한 기술자간 기술 편차가 발생하고 프로세스의 비표준화 등의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냉동기는 24시간 가동되는데다 고부가가치 상품보관과 같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관리기준이 필요한 반면 관리를 위한 시스템은 물론 긴급한 A/S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도 부재한 상황이다.

프리즈는 긴급한 냉동기 A/S 발생 시 위치 기반으로 수리업체를 매칭하는 서비스 ‘쿨리닉’을 운영 중이다. 파트너로 함께하는 수리업체는 현재 2,500개사에 달한다.

이런 독보적인 시스템을 갖춘 쿨리닉은 전국 냉동공조 엔지니어와 함께 처음으로 이뤄지는 기술자들의 모임인 ‘엔지니어 밋업’을 통해 냉동공조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술자의 비전과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승용 쿨리닉 대표는 “엔지니어 밋업은 장갑을 끼고 현장을 살아가는 그리고 아직은 홀대받는 대한민국의 냉동공조 기술자들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며 지난 50년간 바뀌지 않았던 도제방식으로 양성되던 엔지니어 체계의 변화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쿨리닉이 주관하는 냉동공조 엔지니어 밋업 신청은 쿨리닉 밋업 홈페이지(coolinic.oopy.io/meetup)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