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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입주민 대상 취업상담‧컨설팅 사업 결과 보고

직업훈련 연계‧복지서비스 지원‧개인 맞춤형 서비스 가능





LH는 3월17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서비스’ 사업은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에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입주민들의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통해 많은 입주민들의 취업을 도운 10개 임대주택단지에 대한 LH 사장상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우수 상담사례 및 우수성과를 달성한 상담사에게는 한국고용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에서 상장을 시상하는 등 그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입주민들에 더 나은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지난해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하며 서비스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까지 확대해 212개 임대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일자리 찾기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8,887명에게 맞춤형 취업‧교육‧복지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2,355명이 일자리를 얻게 됐으며 472명에게는 취업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했다. 

또한 정부의 취업정책과도 연계해 자립준비청년,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고용노동부에 추천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입주민 복지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들은 △나에게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고용노동부 지방지청과 연계한 많은 취업 정보를 알게 됐다 취업지원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돌봄, 생계비 및 건강·보건상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었다 등 LH와 전문 상담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LH는 올해에도 보다 많은 입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일자리상담서비스는 입주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며 근로 의용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