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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C, ‘CI 리뉴얼’…새로운 도약 선포

디자인 콘셉트, 자연(G)과 기술(B)의 유기적 결합
인증기관 신뢰성 제고·탄소중립 실현의지 담아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권영철)는 ‘2023 그린빌딩의 날’을 기해 새롭게 리뉴얼한 CI를 최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 CI는 KGBC 이미지를 쇄신하고 인증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KGBC는 2014년부터 사용해온 기존 CI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리뉴얼 작업에 들어가 올해 2월17일 ‘2023 정기총회’에서 디자인을 확정했다. 현재 교육·연구·학술 등 KGBC 목적사업과 녹색건축인증 및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검토 등 인증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리뉴얼된 CI의 ‘KGBC’ 레터마크는 ‘Green’(자연)과 ‘Building’(기술)의 융합으로 가능해지는 인류의 건강한 삶과 청정한 환경을 상징하고 있다. 이니셜 ‘G’와 ‘B’가 이어지는 모양은 그린과 빌딩 그리고 자연과 기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됨을 표현하며 ‘B’에서 맺어지는 초록색 획은 그린빌딩으로 가능해지는 인류의 건강한 삶과 청정한 환경을 표현한다.

로고 시그니처는 레터마크와 로고타입을 조합해 △국영문 세로형 △국영문 가로형 △국문세로형 △영문세로형1·2 △영문가로형 등 총 6종으로 제작됐으며 메인색상 코드는 KGBC블루와 KGBC그린에 대해 CMYK·Pantone·Web 각 3가지 코드번호를 규정했다. 

권영철 KGBC 회장은 “CI 리뉴얼은 KGBC 아이덴티티 정립과 동시에 그린(자연)과 빌딩(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의지를 표명한다”라며 “새 CI는 KGBC가 관련 분야 전문가·종사자들을 위한 이익집단을 넘어 WorldGBC 한국지부로서 KoreaGBC의 대표성을 강화하며 건축·에너지분야 인증기관으로서 공공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귄 회장은 이어 “KGBC는 앞으로도 국내 그린빌딩 관련 기술과 제도를 해외에 알리며 인증제도 확산과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해 국내 그린빌딩분야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