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캐리어에어컨, 열회수 냉동기로 빌딩E소비 잡는다

냉방과 동시에 난방·온수 생산…E절감 극대화


빌딩은 전세계 에너지의 40%를 소비하며 이중 상업용 빌딩의 약 43%의 에너지가 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만약 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는 장비의 효율을 개선한다면 전체 빌딩의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열회수 냉동기로 냉방과 동시에 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기 때문에 더 효율 좋은 운전이 가능하며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에너지목표관리제 대상 기업에게 열회수 냉동기는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회수 냉동기란

일반적인 냉동기는 냉수를 생산해 빌딩이나 프로세스라인에 공급하고 냉동기 사이클 내부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는 냉각탑을 통해 대기 중으로 버려진다.

 

에너지공단의 빌딩에너지소비비중자료에 따르면 빌딩에서 냉방(373.%)과 난방(16.6%)으로 사용되는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50%가 넘는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만약 냉동기와 보일러의 운전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면 빌딩 전체의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냉동기에서 버려지는 응축열은 냉방용량보다 높으며 이를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면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의 열회수 냉동기는 냉방운전 중대기로 버려지는 폐열을 난방이나 온수를 생산하는 열원으로 재사용해 보일러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냉각탑 팬 운전을 줄여 냉방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냉수를 공급해 냉방을 하면서 동시에 온수(60)를 공급하는 제품으로 고효율 운전이 가능하며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냉동기다.

 

특히 대기 중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잡아 급탕이나 난방열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효율이 획기적으로 상승해 기존의 보일러와 냉동기를 사용하는 시스템 효율이 COP 1.3이라면 열회수 냉동기 시스템효율은 COP 9.0까지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일반적인 냉동기는 증발기에서 열을 흡수해 냉수를 생산하고 흡수한 열을 응축기를 통해 대기로 방출한다라며 열회수 냉동기는 흡수한 열을 대기로 방출시키지 않고 재사용함으로써 난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다양한 종류의 열회수냉동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스크류 압축기를 채용한 냉동기로 수냉식 2개 타입과 스크롤 압축기 냉동기로 수냉식 1개 모델이 있으며 이중 R134a 냉매 적용한 제품은 2, R410a 냉매를 적용한 제품은 1개다. 터보냉동기 수냉식 모델 1개와 스크롤 공랭식냉동기 1개 모델까지 총 5개 모델이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온수사용량이 큰 병원, 호텔 등이 가장 적합한 장소이며 부분적으로 제습제어가 필요한 연구소, 도서관, 박물관도 사용하다라며 대용량의 에너지가 필요한 프로세스 생산현장도 열회수 냉동기를 이용해 상당량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