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건축장식자재 기업이자 고기능 소재, 자동차 소재부품기업인 LG하우시스는 핵심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세이빙 창호, 생활 소음저감 바닥재, 고성능 단열재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 중 그린제품의 리더십확보를 위해 Green Identity를 수립했다. 이는 시장에 인간 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친환경 인증 획득을 늘려가고 있다.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LG하우시스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다.

수퍼 ‘로이유리’, 에너지효율 1등급 구현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단열성능 기준을 강화하는 제로에너지 빌딩, 노후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민간부문을 리드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에너지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창호, 단열재, LED, 보일러 등 고효율 에너지설비 등의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LG하우시스는 에너지성능 향상 효과가 가장 우수한 창호분야의 건축자재 관련업종에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해 사업 노하우를 확보했다.

창호의 주요 성능인 기밀성능과 단열성능은 에너지손실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성능 척도이며 2012년부터 효율관리기자재로 인정돼 창호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에너지세이빙을 위한 수퍼세이브 Series를 개발했다. 낡은 창을 수퍼세이브 Series로 교체할 때 기존 냉난방비용의 40%를 절약할 수 있으며 결로발생을 최소화해 겨울철 매서운 한파에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외부소음 50% 이상을 차단시킨다.

노후 건축물의 경우 대부분 5등급 이상의 창호 제품이 설치됐으며 고성능 창호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소비를 줄일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창호에 고단열 수퍼 로이유리를 적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은 코팅층을 50% 높여 국내 최고수준의 단열성을 가지고 있다. 열관류율이 1.2W/m²K로 겨울철 밖으로 새는 열을 잡아 집안을 따뜻하게 해주며 여름철 실내로 돌아오는 뜨거운 태양열을 52%차단해 기존 일반유리 대비 2배 이상 차단한다. 습기와 물방울 등 결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핸들디자인, 유리사양,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창호를 만들었다.

또한 건축주들은 창호, 외벽, 지붕, 바닥, 냉난방설비, 조명 등의 에너지성능 공사 중 창호 공사는 집을 비우지 않고 교체가 가능하며 단 하루 만에 공사가 완료돼 고객 만족이 높다. 또한 평소 500~1,000만원인 창호교체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이 이자지원사업으로 부담스러웠던 장벽을 낮출 수 있어서 쉽게 사업참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한해 목표 상반기에 조기달성

2015년 진행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총 2,754건으로 2014년 140건대비 20배 정도 성장했고 그중 LG하우시스는 2015년 1,774건으로 약 64%에 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점유해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LG하우시스의 신청 건수는 약 2,500여건으로 2015년도 실적은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목표는 4,000건 이상으로 재설정하고 사업홍보, 기부행사 참여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함께 지난 5월 광주시의 베다니 동산인 노후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기부사업에도 참여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