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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진하 LG하우시스 창호재·완성창 사업담당 부장

“고성능 창호 교체로 에너지 소비 줄인다”

전체 그린리모델링 사업 6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선도기업인 LG하우시스는 창호의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냉난방 시 새는 에너지를 잡아주고 있다.

 

또한 고객의 편의를 위해 하루만에 창호를 바꾸니 그린리모델링 참여고객들의 만족이 높다.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김진하 LG하우시스 창호재·완성창 사업담당부장을 만나 그린리모델링의 현황과 LG하우시스의 계획을 들어봤다.

 

그린리모델링 예산이 줄었다. 영향은

기존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는 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13년에 처음 민간부분 이자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정식사업으로는 2015년부터 시행됐다.

 

처음 시행됐을 때 전체 리모델링 사업건수는 2014140, 20152,800건의 실적이 나왔지만 사업의 홍보 부족으로 사업예산을 소진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2016년에는 사업예산이 많이 줄어 사업이 주춤되나 걱정했지만 올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LH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이관되면서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민간부문과 접촉이 많은 LH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하면서 발생되는 애로사항도 잘 들어주고 해결해줘서 사업하기가 좀 더 수월해 졌다.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의견은

현재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LG하우시스 유로시스템9 -PTT70K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실증단지는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건물에 대한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건설하고 있다.

 

이처럼 국토부의 7대 과제 중 하나인 제로에너지빌딩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관계자는 ‘2017년부터 3,000m² 이상 공공 신축 건물에 대해 관련시장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 개념을 접목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제로에너지빌딩은 패시브요소인 단열 성능 향상과 액티브요소인 신재생에너지 및 관련 설비 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에너지소비를 최저로 사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구조로 최적 운영되면 제로에너지빌딩은 가능할 것이다. 실제로 LG하우시스는 패시브 기준으로 통용되는 열관류율 0.8W/m²K 이하의 수퍼세이브 3, 5, 7과 유로시스템9 등의 창호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지속적인 단열 창호 및 로이 유리 개발을 통해 패시브요소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중장기 계획은

그린리모델링 중장기 계획은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제도 활성화 방안의 목적은 국민들에게 정부에서 좋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림으로 국가 정책과 국민의 쾌적한 주거 문화생활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LG하우시스는 매월 3회 홈쇼핑 등 방송매체를 활용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노후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통해 더 가까이 소비자에게 다가가 제도를 홍보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