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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건축물 친환경·E성능인증주도

국내외 협회·기관 통해 글로벌 영역 확대


우리는 기술문명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있는 동시에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환경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재를 사는 우리지만 후손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저감, 에너지절감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2008년 녹색을 기조로 삼은 이명박정부로 인해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됐으며 세계적인 흐름도 마찬가지로 각국마다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녹색건축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 건축기술 연구개발 및 녹색 건축문화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녹색건축 인증, 해외로 영역 확대

환경건축연구원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친환경 건축 도시건설의 핵심적인 설계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연구원은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지능형건축물 인증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기관으로써 녹색건축에 인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등 대형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기류분석 등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주요 국가연구사업인 제로에너지빌딩사업, 그린리모델링 가이드라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등록을 하는 등 업무범위를 확대했으며 최근 그린리모델링 설계파트너십, EU Low-carbon 플랫폼 참여 등으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50여명의 연구진들이 국내 주요건물에 대한 친환경 건물 및 에너지성능의 인증을 주도하고 있다. 그 영향력을 세계무대로 확대하기 위해 국내 친환경 인증시스템의 해외 적용과 해외 우수 시스템을 국내에 적용해 관련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다.

 

BEMS, 환경건축 활성화 중심

환경건축연구원이 추구하는 국내 환경건축 활성화와 고부가가치화, 지능형 건축 및 스마트시티 구현에 BEMS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건축연구원은 사단법인 및 인증기관으로서 2014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인증제도 도입방안 마련과 시범인증에 참여했으며 신뢰있는 BEMS가 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인증과 인센티브 강화 등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IT, IoT 융합솔루션들이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연구원에서는 스마트 시티 내에서 건물사용자 행동변화까지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건물 인증기관 업무로 축적된 지식과 조직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분야를 찾아서 확대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