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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1주년 축사]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업계·학회 목소리 표출 창구 기대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을 지향하는 칸 창간 1주년을 맞이해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임원과 회원 모두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칸은 그동안 냉난방공조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열에너지 관련 이슈에 대한 심층보도를 통해 관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합니다. 좋은 기사를 위해 애써주신 일선의 기자님들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드립니다.

신기후체제를 맞이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목표가 제시돼 있고 그중 에너지효율분야가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빌딩건축물, 다양한 에너지다소비 기계, 대용량 발전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통한 저탄소 경제의 달성은 매우 시급한 현안으로 보여집니다.

정부에서도 에너지신산업분야에 이러한 노력을 보다 강화하고 있으며 발전소폐열 등을 이용한 미활용에너지 확보에도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편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의 기술개발과 시장진입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을 수립하는 데 에너지분야의 지혜를 모아야 하고 칸은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확하고 심도 깊은 정보전달과 업계와 학계의 목소리가 표출될 수 있는 창구역할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우리 학회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크게 기울이고자 합니다. 이러한 현안을 칸과 같은 에너지 전문매체를 통해 함께 해결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의 대내외적인 활동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주년을 맞이해 칸의 앞날에 큰 발전과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