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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S협회, EMS기술교육 세미나 개최

융‧복합산업 확산 및 인력미스매치 해소 나서

한국BEMS협회(회장 신동호)가 오는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너지 융‧복합산업 확산과 지역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ICT기반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활성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EMS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 및 에너지매니지먼트 기술전망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건물에너지절감기술 △부산시청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화현황 및 IoT융합기술 △ICT기반 통합에너지관리 구축 및 에너지서비스 통합을 통한 전력망관리를 중점으로 다룬다.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에너지매니지먼트(이두원 ㈜아니스트 대표) △모델예측제어를 통한 건물에너지 절감기술(이광호 한밭대 교수) △부산시청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 소개 및 사업화 현황(박종수 롯데정보통신(주) 수석) △부산광역시 ICT기반 통합에너지관리구축(신현수 부산시 ICT융합과 주무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BEMS협회의 관계자는 “부산시 에너지‧ICT 지역기업이 영세해 인적자원‧기술력 부족, 전문R&D기관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인력수요 증가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지역 12개 종합대학과 8개 전문대학 등 모두 20여곳의 대학에서 이공계열 353개 학과 학사 1만7,000여명, 석사 1,500여명, 박사 400여명 등 인력이 충분히 배출되고 있는 만큼 인력공급 미스매치의 원인인 ‘기술선도 부족’을 해결하면 지역 에너지융복합 및 ICT산업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부산 스마트시티사업을 통해 ICT기반 에너지 융‧복합신산업이 지역발전의 우수 모델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산업과 인력공급간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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