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냉동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플러스테크는 1992년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개인사업자로서 냉동·냉장설비 설치로 시작했지만 2012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고객 우선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시스템쇼케이스, 냉동냉장창고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백정기 플러스테크 대표는 “판매, 설치, 유지보수 및 쇼케이스 냉동냉장창고 원격제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신뢰’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마트 인테리어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외부 투시도, 3D캐드 작업으로 신규 사업자에게 매장 인테리어 조언까지 해줌으로써 설비와 인테리어를 모두 수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협력사이기도 한 플러스테크는 서비스비용 절감, 관리 편리성, 언제 어디서나 제어가 가능한 쇼케이스, 냉동기, 인버터 쇼케이스, 인버터 냉동기 등 IoT(원격관리)가 가능한 냉동기를 취급하고 있다.
백 대표는 “마트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절감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와 인력밖에 없다”라며 “보다 관리가 편하고 에너지절감 효과가 높은 인버터 제품을 설치한다는 것은 바로 마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플러스테크가 시공한 현장은 수백 곳에 이른다. 전국의 농·축협, 롯데백화점, 한우 유가공공장, 롯데슈퍼, 그랜드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매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중소마트도 플러스테크의 손을 거쳐갔다.
플러스테크를 어떤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는 백 대표는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라며 “지금까지 시공한 현장이 수백 곳에 이르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우리 분야에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흔히 설비시공업계에서 말하는 ‘장난질’이 없고 대형마트나 중소마트나 한결 같은 마음으로 대하는 태도가 정직과 신뢰로 쌓인 것이 플러스테크의 성공요인일 것이다.
냉장·냉동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플러스테크는 전국의 6만 중소마트의 권익을 보호하고 물류, 공동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마트연합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MOU는 전국마트연합회와 플러스테크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연계, 공동사업 추진 등을 도모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 상호발전될 수 있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개시하는 신호탄이다.
백 대표는 “마트연합회와 MOU를 통한 공동사업은 플러스테크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규모는 작지만 시스템을 잘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테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자동 나이트 커버와 2·3도어 수직형 냉동고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냉동냉장설비 전국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