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커버스토리

[제로에너지건축물 자재 전문기업] 스타빌엔지니어링

창호·문 주위 열손실 차단

(주)스타빌엔지니어링(대표 김웅회)은 친환경 건축자재 및 단열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창호 주변의 단열재 결손부위를 열교차단 및 결로방지를 할 수 있는 ‘STAR 열교 차단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물의 기본은 건물 외부로 새어나가는 에너지를 줄는 데서 시작된다. 다시 말해 건물의 확실한 단열성능이 확보돼야 제로에너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이다.


기존 건축물의 창틀 단열재 결손으로 인해 창호나 문 주위에서 에너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거주자들의 비용으로 직결하게 된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STAR 열교 차단재는 단열재 결손을 해결하고 건축물 시공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기존대비 64% 단열성능 향상
스타빌엔지니어링의 STAR 열교 차단재는 창 주위 열관류율이 기존 1.847W/㎡․K인데 반해 0.665W/㎡․K로 줄여 기존기술대비 64% 이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결로시험 결과 창틀, 창 주위, 외벽이 0.13~0.15의 온도차이를 나타내 약 59.5% 이상 성능을 향상시켰다.


STAR 열교차단재를 사용할 경우 창문과 문 주변 주위의 열교를 차단해 건축물에너지 효율향상은 물론 결로발생을 낮춰 주택벽면의 곰팡이 발생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창호는 벽체에 비해 8~10배 이상 낮은 단열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약점으로 빠져나가는 열손실량은 전체 건물 열손실양의 약 65%를 차지한다. 국내 건물의 에너지소비량은 국가 총에너지 소비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약 17조원 이상이 에너지비용으로 소모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로에너지 빌딩은 외부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 사용하는 양을 상쇄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열손실을 방지하고 결로를 어떻게 최소화하느냐에 달려있다.


STAR 열교 차단재는 창호 주위의 열교를 차단하고 결로방지 및 외벽면 열관류 향상에 따른 난방비 절감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내외부 마감시공 품질이 우수해 건축물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시공이 용이해 인건비 절감과 공기 단축으로 전체 시공비가 절감된다.


건설초기 비용저감과 열교차단에 의한 유지관리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열교차단에 의한 냉난방비 절감과 결로방지에 의한 유지관리비용도 낮출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로 시험결과 기존기술대비 온도저하율이 낮아 벽체에서 59.5%, 창틀에서 42.3%의 결로방지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로현상 저감으로 인해 실내 공기질이 향상되며 냉난방 최소화에 따라 CO₂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LCC(Life Cycle Cost: 생애주기 비용)분석 결과 취득원가는 113.56%로 초기비용이 다소 발생하나 우수한 에너지효율로 경제효과가 29%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장점들을 인정받아 2016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고 국방부에서도 스타열교차단재를 가능한 경우 적극 활용하도록 지침을 내린 상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