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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프리미엄 보일러 ‘바일란트’ 한국시장 상륙

20년 내구성 자랑하는 140년 전통의 명품 보일러


세계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인 독일 바일란트(바일란트그룹코리아 대표 손유길, kr.vaillant.com)가 유럽식 콘덴싱 보일러 기술을 앞세워 한국 보일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바일란트 그룹은 1874년 설립돼 독일 산업발전의 주춧돌을 세운 일등공신이다. 1894년 세계 최초 욕조 온수용 가스보일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이후에도 벽걸이형 온수기, 중앙식 가스보일러 등을 시장에 선보이며 보일러 제조명가로 성장했다.


특히 1997년 태양열 온수기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도 발을 넓히고 지열·공기열·지하수열 히트펌프와 태양열 집열판 및 소형열병합 발전기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자체 제작했다. 2010년에는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제올라이트(Zeolite) 가스식 히트펌프를 개발하면서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바일란트 그룹은 100% 가족소유 기업으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0개국 이상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40년간 전통을 이어온 난방 및 환기 기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프리미엄 친환경 고효율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 170만대의 보일러를 전 세계에 공급, 연 매출은 약 24억유로(31000억여원)로 세계 가스보일러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일란트의 주요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고효율 가스 및 기름보일러, 태양열, 시스템은 물론 히트펌프, 펠릿 보일러, 고효율(전열교환방식) 환기 시스템, 소형 열병합시스템(CHP), 스마트제어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대부분의 제품을 주로 독일에서 생산하고 일부 유럽지역 및 중국에 각 시장에 맞는 생산기지와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74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연구개발본부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크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시대를 앞서나가는 바일란트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바일란트 그룹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사용 확대를 위해 화석연료와 신재생에너지를 조합한 효율적인 하이브리드시스템, 다용도 열병합 발전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바일란트는 난방과 생활편의,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모든 질문에 해답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우뚝 서 있다.


손유길 바일란트그룹코리아 대표는 바일란트의 프리미엄 콘덴싱 보일러 제품과 고품격의 서비스로 한국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한국 프리미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에 진출한 바일란트의 가장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바일란트는 20148월 서울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2015년 제품인증을 완료했으며 강남구 봉은사로에 사무소와 상설전시장을 개소했다. 새롭게 오픈한 쇼룸에는 바일란트그룹의 140년 보일러 역사와 한국의 주력 상품인 가정용 콘덴싱 가스보일러 에코텍 플러스(ecoTEC plus), 케스케이드 시스템(Cascade System)을 적용시킨 상업용 보일러가 전시됐다. 앞으로 바일란트 쇼룸은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 보일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개방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 보일러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ecoTEC plus’ 프리미엄 시장 공략

바일란트가 한국시장에 진입하면서 야심차게 내놓은 에코텍(ecoTEC)시리즈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판매를 이룬 콘덴싱 가스보일러 제품으로 효율성과 내구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도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300만대 이상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에코텍 시리즈가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 된 이유에는 실내 거주공간에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적고 세련된 디자인과 14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쌓인 바일란트에 대한 신뢰도가 있다.


한국시장에 공급되는 바일란트의 에코텍 플러스(ecoTEC plus) 모델은 독일 본사인 렘샤이트에서 생산하는 콘덴싱 제품으로 한국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NOx 1등급을 획득해 기본적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서의 필요한 성능을 모두 갖췄다.


에코텍 플러스는 열효율과 내구성을 고려해 고효율 통합형 콘덴싱 열교환기를 적용했기 때문에 장기간이 경과해도 열효율 유지가 가능하며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1차공기 연소방식 및 30~100% 용량 가변이 가능한 가스·공기 비례제어 모듈을 채택해 연소성이 매우 안정적이며 점화 및 연소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온수예열 및 온수증대 기능으로 편리하고 풍부한 온수 사용이 가능하고 그밖에 에너지절약을 위해 고효율 펌프가 내장돼 있다. 설치의 편리성을 위한 시운전 모드 및 다양한 예약기능으로 편리하고 경제적인 난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코텍 플러스는 미려한 디자인과 각종 편리한 기능, 그리고 1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견고한 내구성으로 인해 이미 유럽의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각광 받고 있다. 에코텍 플러스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60~330만원대로 이미 업계에서는 강남 보일러라는 별칭이 붙였다.


보크란더 바일란트 그룹 회장은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공대를 졸업, 기계 및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공학박사다. 바일란트에 입사하기 전, 독일 올리콘 섬유(Oerlikon Textile)의 최고경영자를 거쳐, 20099월 독일 바일란트 그룹의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20111월 공식적으로 바일란트 그룹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1874년 설립된 바일란트 그룹은 100% 바일란트 가족 소유 기업으로 보크란더 회장은 현재 그룹전략 및 영업·마케팅을 총괄 책임지고 있다.

 

클라우스 예쎄 바일란트 그룹 사장은 독일 뮌스터 응용학문대학(Fachhochschule Münster)에서 난방, 환기, 공기조화 및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2002년 본격적으로 바일란트의 중앙 유럽 사업분야를 담당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95월 바일란트 그룹 브랜드 사업부문 글로벌 총괄사장에 이어 2015년 현재, 해외 마케팅 및 판매 서비스 총괄사장을 담당하고 있다. 또 독일산업에너지협회(BDH: Federation of German Heating Industry) 회장을 비롯해 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4, 유럽난방산업협회(EHI)집행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손유길 바일란트 그룹 코리아 초대 대표는 2008, 바일란트 그룹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사업개발 담당 매니저로 입사해 중국 상해 근무를 시작으로 신규 시장개척과 사업기획 등 해외업무를 주로 담당해 왔다


2010년 독일 바일란트 그룹 본사에 근무하며 각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사 전략수립 프로젝트에 참여해 독일 본사에서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48월 독일 본사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바일란트 그룹 한국 법인장으로 임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