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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

[중온수 흡수식냉동기 대표기업] 센추리

국내 냉동공조산업 초석 마련

1970년 설립된 (주)센추리(대표 백현수)는 냉방기, 콘덴싱유닛, 왕복동식 냉동기, 터보냉동기, 흡수식 냉동기 등 다양한 냉동공조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독자기술을 통해 국내 냉동공조의 초석을 다져온 전문기업이다.

2006년 흡수식 냉동기·원심식 송풍기 고효율 인증을 획득하고 다음해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 고압 터보냉동기, 시스템에어컨 등을 개발하며 국내 냉동공조산업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국내 최초로 500RT급의 3단 터보 히트펌프를 개발해 대형히트펌프시장을 개척했으며 해수열원을 적용한 히트펌프 개발로 미활용에너지 활용에도 기여했다.

센추리는 첨단기술 도입과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냉동공조기기 선두주자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마그네틱 베어링을 적용한 무급유 터보냉동기 △만액식 인버터 적용 스크류냉동기 △에어컨과 복사열 냉난방기를 융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복사냉난방시스템 등 우수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센추리는 CFC, HCFC 및 HFC계열의 냉매 규제로 인한 Low GWP 냉매 대응 고효율 터보냉동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차세대 냉매 대응 터보냉동기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Magnetic Direct Drive System을 적용한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개발함으로써 Bearing의 회전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오일 미적용으로 열전달 효율을 향상시켰다.

특히 2013년 런칭한 소용량 무급유 터보냉동기의 라인업을 확대해 올해는 1,000RT 이상의 고효율 대용량 무급유 터보냉동기 출시,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인 판매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국 신도시 온수조건 OK
센추리의 중온수 흡수식냉동기는 COP 0.725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용액스프레이 구조 재생기를 채택해 기존 만액식 구조보다 용액 봉입량을 절감시키고 설비의 소형화·경량화를 실현했다.

30~60RT까지 23기종의 다양한 용량대 모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전국 신도시의 온수공급조건에 맞는 전용제품을 개발해 어느 지역에서나 최고의 효율로 최적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Co-Generation System’ 기능은 하나의 열원으로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 이용하는 종합에너지 시스템으로 폐열활용을 극대화시켰다.

중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는 95℃의 온수를 55℃까지 이용할 수 있어 동일 온수량일 때 기존 중온수 흡수식냉동기대비 약 2.7배 용량증가가 가능해 냉난방 불균형을 해소시켰다.

특히 냉방부하가 80% 이하이면 자동적으로 보조사이클이 정지되고 효율은 25% 상승해 1냉동톤당 입력에너지가 25% 절약, 부분부하에 있어서도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편의성과 유지보수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열교환기와 펌프류, 온수제어밸브의 작동에 의해서만 운전되는 매우 단순한 구조로 특별한 운전기술이 요구되지 않아 일반 설비운영자라면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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