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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SW, 데이터센터 전용 CDF 개발

실시간 모니터링 통한 최적 운영 가능



2000년 설립된 (주)어니언소프트웨어(대표 조창희)는 데이터센터 설비운영 및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및 자동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어니언소프트웨어의 DCIM 프로그램 ‘MK119’는 국내 대형 데이터센터 80% 이상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KT △LG U+ △SK △삼성전자 △삼성SDS △롯데 △현대중공업 등 내로라하는 국내 굵직한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7월19일 산업부로부터 ‘2017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받은 바 있다. 현재 산업부 국책과제인 ‘데이터센터 공조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센터 전용 지능형 CFD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부하별 대응으로 에너지절감 30% 기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CFD 프로그램은 현재 해외제품들이 사용되고 있어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연구개발은 의미가 크다.

CFD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공조최적화 제어효과 예측기술은 데이터센터 내 공조설비와 IT시스템 전반에 걸쳐 전력, 냉각 및 환경요인의 설계·시뮬레이션·모니터링으로 공조최적화 제어설계를 한다. 데이터센터의 운영안정성을 확보하며 에너지 최적화투자에 대한 ROI를 사업 이전에 확인한다.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CFD 프로그램은 △실시간 데이터 사용불가 △전문화된 교육 및 훈련 △제한된 장비 템플릿 등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어니언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용 지능형 CFD 시뮬레이션은 이러한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FD는 분석과정에 필요한 환경 및 조건에 대한 입력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따라서 기존 프로그램은 대부분 설계나 랙 재배치 단계에서만 사용됐다. 어니언소프트웨어가 개발중인 시스템에서는 사전에 입력된 환경정보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실측값을 CFD에 직접 이용, 분석해 CFD 입력에 소모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서버 부하별·시간대별 공조량 최적화 후 자동제어 계획을 적용해 실시간 부하에 대응 냉동기, 팬 등을 최적제어함으로써 30%의 냉방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CFD는 전문 운영 엔지니어가 필요하지만 연구개발제품은 일반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다룰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이 용이하다.

특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초고속 시뮬레이션 기술은 해석연산을 병렬화, 다중 시나리오 처리로 연산속도를 현저히 향상시켰다. 기존 CFD로 500만 매쉬셀 분석에 약 16시간이 소요된 것을 2시간15분으로 단축시킨다.

이진규 어니언소프트웨어 연구소장은 “데이터센터 전용 지능형 CFD 시뮬레이션은 2019년 개발을 완료해 2020년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