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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뉴스 ColdChainNews

[콜드체인 대표기업] 캐리어냉장

‘토탈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상업용 냉장·냉동시장 선두주자 위상 굳건

캐리어냉장은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산지(예냉과 저온저장고)-운송(차량용냉동기)-저장(냉동창고와 플랜트설계)-유통(쇼케이스)-최종 소비자(가정용 냉장고와 업소용 냉장고)에 이르는 모든 유통단계에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콜드체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시장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1위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고효율 인버터 시스템을 상업용 냉장·냉동에 적용했으며 글로벌 캐리어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리딩 업체와 협업을 통해 한국에 맞는 CO₂냉동시스템과 CA저장고 등을 개발, 도입했다.


에너지절감 ‘최대 강점’
캐리어냉장은 대형 냉장·냉동창고 설계 및 시공부문에서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구환경 보전에 바탕을 둔 냉장·냉동시스템으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대형냉동창고는 △제상 시 창고 내부온도상승 △유닛쿨러의 착상량과 상관없이 타이머에 의해 발생하는 주기적인 강제 제상 △부직포 덕트 사용에 의한 정압손실 등 에너지와 직접 관련된 난제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온수 브라인 제상 방식과 제상 시 에너지절감 50% 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사용자가 쉽게 운영하도록 설비를 설계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일찍부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경기도 평택 미군 ‘캠프 험프리스’에 냉장·냉동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델몬트의 바나나 후숙시설,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냉동 저장고, 남양유업 등의 자동 냉동창고를 설계·시공한 바 있다.


또한 GS리테일 등의 식자재 물류센터 및 식품가공 센터, 한진 와인창고의 CA시스템, 셀트리온의 의약품 냉동창고, 부산스노우 캐슬의 실내 스키장, 부산국제공영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캐리어냉장 차량용 냉동기는 1톤부터 11톤까지, Main Type에서 Sub Type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고효율 열교환기의 적용으로 탁월한 냉각 성능을 자랑하며 초기 기동부하를 낮춰 연비를 절감시켜준다.



그 중에서도 주력 제품인 ‘스탠바이 일체형 냉동기’는 AC스탠바이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차량 정지 및 배차 대기 시에도 냉동기 운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차량 주행시에는 동력원으로 메인 엔진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정차시에는 AC스탠바이 모터를 가동하기 때문에 배차대기 시에도 공회전으로 인한 에너지소모와 연료손실을 줄이고 식품의 온도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캐리어냉장 차량용 냉동기는 현재 글로벌캐리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수출을 확대, 약 9,000대의 차량용 냉동기를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 남아메리카, 러시아까지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