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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화 유니슨 상무, 신재생대상 산업훈장 영예

에너지公, ‘제11회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개최



정진화 유니슨(주) 상무가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최고 훈격 산업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를 기념하기 위한 ‘제11회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신재생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시장활성화, 상생발전 및 홍보, 공급의무화 등 총 4개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가치 및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신재생에너지분야 대표행사다.

이번 대상의 최고 훈격인 석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국내 풍력발전 기술자립화에 기여한 정진화 유니슨 소장에게 주어졌다. 산업포장에는 국내 소수력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박노현 금성이앤씨 부사장과 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정상군 태웅이엔에스 대표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에너지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는 주식회사 케이티 스마트에너지사업단과 농촌태양광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반재홍 청주시 지방부이사관,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기여한 강현재 한국전력공사 실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 표창 4점 및 장관 표창 10점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됐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유공자에게도 장관표창 6점을 수여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대상은 최고 훈격인 훈·포장 수상의 영예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연구·투자 활동에 매진한 국내 중견·중소기업 유공자들에게 돌아감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상생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 수상함으로써 사회 동반성장의 가치를 추구했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수상자에 대한 축하의 인사와 더불어 “대한민국은 지금 건강한 에너지, 안전한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를 지향하는 에너지 전환의 출발선에 서있다”고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시장창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