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은 ‘환경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라는 사명으로 아름다운 생활환경과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창조하는 기업이 되고자 에너지, 환경, 산업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다각화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일조하고자 냉동·냉장 쇼케이스, 업소용·마트용·편의점용 쇼케이스는 물론 최근에는 저온저장고까지 냉기부문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롯데기공의 냉기사업부문은 1993년 일본 산덴사와 쇼케이스 기술제휴로 시작됐다. 1994년에는 냉동·냉장 쇼케이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인천본사에 있는 공장에 관련 제조라인을 투자, 직접 쇼케이스를 생산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02년에는 시스템 쇼케이스 국산화 제품을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상업용 주방기기사업을 시작해 업소용 냉장고 출시로 제품을 유통하고 식품 제조사에 맞게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쇼케이스를 개발하고 제조하면서 냉기사업부문을 강화해왔다.
2009년에는 업소용 냉장고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고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5개점에 시스템 쇼케이스를 설치하면서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2015년에는 세븐일레븐에서 실시한 ‘친환경 편의점’ 시설운영에 참여해 이중 에어커튼형 냉장쇼케이스와 친환경 실외기와 같은 첨단 에너지절감 설비를 설치,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 서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착실하게 쌓아올리고 있다.
고객만족 극대화 ‘LSC-FH600S’
롯데기공은 아이스크림 제조사에서 추억의 아이스크림이 다시 재판매되고 아이스크림 할인전문점이 호황을 이루면서 이러한 신규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SC-FH600S(이하 FH600S) 제품을 지난해 새롭게 출시했다.
FH600S 쇼케이스 제품은 유효내용적에 비해 기존 LSC-FH700S(이하 FH700S) 제품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제품을 설치해도 FH700S와 외형적 크기에서 유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가격측면에서도 경쟁우위에 있어 고객들의 극찬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전국 60여개의 서비스 지정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A/S문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특히 롯데기공은 냉각사이클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냉장·냉동창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저온저장고도 개발했다. 저온저장고는 저온물류센터를 통해 신선식품의 선도유지가 예전보다 월등히 개선돼 업그레이드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기공은 앞으로 신선제품에 대한 유통수요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냉동저장고와 같은 기술력을 앞세워 냉기기술 인프라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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