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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교수, 설비공학회 제28기 차기회장 당선

“4차 산업혁명시대 설비산업 나아갈 길 모색할 터”
선출직 부회장에 박진철 중앙대 교수 당선


김용찬 고려대 교수가 대한설비공학회 제28기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용찬 교수는 2019년 1월1일부터 1년간 설비공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설비공학회는 26일 대의원회를 개최해 차기회장에 김용찬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에 박진철 중앙대 교수를 선출했다.

김용찬 교수는 고려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학회에서는 영문논문(IJACR) 편집장, 부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김용찬 차기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50년을 이어온 학회의 빛나는 전통을 살리면서 새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설비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설비인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IJACR를 SCI(E)에 등재해 학회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 제고에 앞장서며 학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연구자들의 학회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선출직 부회장으로 당선된 박진철 교수는 “학술단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게 하고 미래설비교육과 설비문화산업을 통한 설비인들의 사회적 역할증대,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무엇보다 홀대받고 있는 기계설비제도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정부로부터 기계설비기본법을 확보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희기 경희대 교수는 이날 정시영 회장에 이어 제28기 회장직 승계를 확인받아 2018년 1월1일부터 정식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