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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CTO포럼, 전력E 미래 논의

23개국 42명 참석…강연 및 토의
산업혁명·디지털·기술혁신 등 논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일 BIXPO 2017 부대행사로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CTO포럼’과 ‘EPRI TI Summit(미국전력연구원기술혁신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전력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CTO포럼은 NYPA(미국뉴욕전력청), 아메런(미국 미주리주 전력회사), SGCC(중국국가전망) 등 23개국 38개 글로벌 전력회사 CEO 및 CTO 42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유틸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마이크 하워드(Mike Howard) EPRI(미국전력연구원) CEO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로의 전환’을 테마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이어 ‘디지털 유틸리티와 기술혁신’에 대한 주제발표와 Q&A가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스티브 키드웰(S. Kidwel) 아메런(Ameren, 미국 미주리주 전력회사) 부사장의 발제에 이어 앤드류 에브릴(Andrew Ebrill) CEER(유럽 에너지규제기관위원회) 사무총장 등 패널이 ‘디지털 유틸리티의 기회와 도전’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 유틸리티,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에 대한 심층토론이 진행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최고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가한 CTO포럼과 EPRI TI Summit을 통해 전력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획기적인 수준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BIXPO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에너지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