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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지진대응 만전”

경영진 주관 긴급대책회의 및 현장점검 시행


한국가스공사(직무대리 안완기)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 지진과 관련해 전국 4개 LNG 기지 및 공급시설 긴급점검 등을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지진 발생 즉시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하고 대구 본사에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해 전국 생산·공급설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지진발생 40여분 후인 오후 3시14분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여진 등에 대비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김영두 기술부사장 주재로 전사 긴급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가스 생산·공급설비 이상 여부 파악 및 추가 안전점검 계획 등을 토의했다.

 

한편 안완기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는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앙지 인근의 대구경북지역본부 관할 흥해관리소와 포항 LCNG 충전소를 방문해 피해상황과 가스공급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에게 여진 등 후속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 관할 공급관리소 67개소 및 주배관 787km를 대상으로 현장점검반(관리소 12개반 84명, 주배관 11개반 49명)을 편성해 포항~흥해 구간 배관 상태 정밀검사 등 특별점검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