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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PICV 전문기업] 삼양시스템그룹

국내 최초 개발…해외시장 공략
하니웰·Pettinaroli 등 글로벌 밸브社에 OEM 공급


삼양시스템그룹은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수배관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수배관 내 유량 및 압력제어에 특화된 밸브류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주거 및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수배관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증기 및 배관, 온수분배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국내시장에 보급 및 확대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복사냉난방시스템으로 친환경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거주환경이 아닌 친환경적이며 에너지절감을 통한 쾌적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1960년 창립이래 건축, 산업설비분야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유체제어용 자동밸브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온수분배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샘시스템, 독일의 ARCA-Regler GmbH사와 기술제휴 및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한 Control Valve메이커 삼양알카, 이탈리아 CALEFFI의 RDZ사와 설립한 국내 1위 복사냉난방기업인 에코-에너다임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국내 최초 PICV 개발
삼양 스마트 복합밸브는 국내설비분야에 PICV(복합밸브)시장이 형성되기 전부터 다년간 R&D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제품으로 설계 및 다양한 현장적용을 통해 안정화된 PICV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자동으로 설계유량에 따라 유량계수(Cv or Kv)를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된 궤도에서 완벽한 수정 등가특성(EQM)을 가지고 있어 FCU나 AHU의 부분부하운전에서 에너지사용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외산제품보다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대한민국 제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 PICV의 우수성은 해외 파트너십기업의 OEM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Honeywell, Pettinaroli 등 미국 및 유럽의 유수의 밸브사와 인도 및 동남아시아 등 20여개국 해외공급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유명건축물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15A)부터 대형(250A)까지 풀사이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가장 큰 특징은 전사이즈에 적용되는 구동기(actuator)의 크기와 사양이 동일한 것이다.

삼양시스템그룹의 관계자는 “밸브사이즈에 상관없이 구동기의 크기와 사양이 같아 설치공간 확보와 설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밸브유량을 컨트롤하는 핵심제어요소인 구동기를 적은 힘으로도 대유량을 컨트롤할 수 있어 유량제어부의 내구성과 컨트롤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현장별 다양한 이슈에 대응이 쉽다”고 밝혔다.

삼양시스템그룹은 제품 차별화를 위해 FCU에 특화된 PICV를 개발해 국내 FCU 주요제작사인 신우공조, AP, LG 등에 OEM으로 공급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UL, CE, ROHS, IP54 등 국내외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신뢰성도 확보했다.

삼양시스템그룹의 관계자는 “삼양은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제품과 시스템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설비기술을 향상시킬 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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