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이엔지, 히트펌프 열풍건조·냉방기술 ‘NET’ 연장

더 뉴스

AT이엔지, 히트펌프 열풍건조·냉방기술 ‘NET’ 연장

건조계수 2.0kg/kWh 이상 제공…냉방열 COPc 2.0도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7-12-25

NET 인증을 받은 기술이 적용된 7.5HP급 냉방제공 열펌프열풍건조기(지열 겸용).

하이브리드 제습기 전문기업 AT이엔지(대표 박승태)의 ‘외장형 증발기를 내장한 히트펌프 열풍건조 및 냉방기술’이 NET인증 연장기술로 최근 선정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AT이엔지가 개발한 제품은 냉방제공 히트펌프 열풍건조기로 건조계수 2.0kg/kWh(건조효율 140%) 이상과 부가적으로 냉방열 COPc 2.0 제공할 수 있다.

히트펌프 응축열로 열풍건조를 실시하고 증발열로 냉방제공 또는 냉각열을 제공함으로써 공기질 향상(IAQ)과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냉방제공 히트펌프열풍건조기는 공기열, 지열, 해수열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전기열풍건조기에 비해 에너지절약 6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 온도제어, 시간제어에 의한 건조기술에서 한 단계 상승시키는 습도제어를 적용해 건조물의 품질 향상 및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AT이엔지는 배습에서의 에너지회수 기술 적용으로 추가적인 에너지절약 기술과 습도제어에 의한 품질 향상 및 자동제어 기술개발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공랭식, 수랭식 개발과 보조냉방기 사용으로 공간온도 및 냉수온도 제어가 용이하다.

또한 원천기술 확보로 기후변화협약과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공헌하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으며 농수산물건조, 섬유산업, 제약산업, 식품산업, 도장공장 등 다양한 건조분야에 접목이 용이해 대폭적인 에너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AT이엔지의 관계자는 “농사용전기의 원가 50% 이하인 전력공급으로 수요가 증가해 한국전력의 손실이 증가하는 부분을 합리적인 계획으로 농가, 한전, 보급자가 이익이 되는 구조로 변화시킬 수 있다”라며 “냉방제공 히트펌프열풍건조기 수출산업 육성으로 해외 수출 500억원 및 새로운 건조분야 개척으로 일자리 창출, 다양한 산업분야 접목으로 에너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더 뉴스

AT이엔지, 히트펌프 열풍건조·냉방기술 ‘NET’ 연장

건조계수 2.0kg/kWh 이상 제공…냉방열 COPc 2.0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