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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빌딩 기계설비 우수기업] 댄포스

E절감 최적 드라이브 솔루션 제공
2016년 국내 매출 1,000억원 돌파

댄포스(Danfoss)는 1933년 매드 클라우슨(Mads Clausen)이 설립한 덴마크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100여 국가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댄포스코리아는 2002년 한국에 설립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으며 전 사업부를 통틀어 2016년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댄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하는 만큼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시장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댄포스코리아는 전사 차원에서 엔지니어링투모로우(Engineering Tomorrow) 캠페인을 전개, 고객이 에너지효율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설치·운영비↓ 공간효율↑
댄포스는 공간이 곧 비용과 직결되는 대형 복합빌딩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롯데월드타워에 최적화된 에너지절감을 위해 VLT®HVAC FC102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했다.


댄포스의 공기조화 솔루션은 타사대비 효율이 더 높은 제품을 제공해 롯데월드타워에 낮은 설치비용, 높은 공간효율, 지속적으로 낮은 운영비용을 달성할 수 있게 했다. 댄포스 솔루션을 도입으로 롯데월드타워는 매년 5,040MW의 전력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쟁사대비 절반의 크기와 무게에 불과한 댄포스의 드라이브는 설치공간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고객사 니즈에 부합했다. 주어진 공간에 밀착설치가 가능한 댄포스의 드라이브를 이용해 롯데월드타워는 공간효율을 극대화했다. 적은 설치공간으로 거대한 상업공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하이엔드 공조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드라이브 제품 외에도 댄포스는 냉매를 사용한 건물의 칠러, 데이터 쿨링, 히트펌프 및 물을 사용하는 난방의 유량 및 온도 등을 제어하는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빌딩의 에너지효율 및 비용절감에 기여하는 오일 프리 원심식 Turbocor 압축기, 인버터 스크롤 압축기, 전자식 팽창밸브와 판형 열교환기 등의 제품은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 HVAC 전용 AC드라이브는 비용과 공간절감, 에너지효율극대화 그리고 안전성 강화라는 고객사의 세 가지 요구를 성공적으로 만족시켰다.


댄포스의 VLT® HVAC FC102 드라이브 솔루션은 전기소비가 매우 많은 롯데월드타워의 공기조화시스템을 제공해 쾌적한 내부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한다.


빌딩의 효과적인 공기조화시스템은 적은 전기로 오래 가동할 수 있는 능력과 끊임없는 가동에도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는 공간의 운영비용과 관리비용 부담을 최소화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이러한 주요 고려사항을 감안했을 때 댄포스의 AC 드라이브 솔루션은 최적화된 형태로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됐다.


나아가 거대한 공간을 채우는 소중한 인명과 자산을 뜻밖의 사고로부터 빠르게 지켜낼 수 있도록 화재모드기능을 더했다. 댄포스는 화재발생 시 공간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화재모드기능을 롯데월드타워의 공조시스템에 도입해 비상시 시스템에 사소한 결함이 발생해도 안전을 위한 주요 필수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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