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재난안전 현장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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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재난안전 현장대응체계 강화

남부사업본부, 수원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등록 2018-02-14

탁현수 지역난방공사 남부사업본부장(좌 2번째),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좌 4번째) 등 관계자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남부사업본부는 12일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삼천리 사업운영본부와 공동으로 수원시의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 구축관련 재난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서에는 △비상업무 체계정비 및 캠페인 공동참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수습현황 즉시 통보 △인적·물적 협력체계 구축 △안전점검 공동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시민의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협업하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탁현수 지역난방공사 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의 지역난방 열공급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간 적극적 협업으로 수원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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