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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제5기 국건위’ 출범

민간위원 19명 및 11개부처 장관 구성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오는 16일 출범해 오는 2020년 4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민간 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9명과 기재부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국건위에 소속된 정부부처 장관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다.

 

5기 위원장에는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이 지명됐다. 승효상 위원장은 서울건축학교와 젊은 건축가 모임 등을 공동 결성·운영했고 초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역임하는 등 건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간위원은 건축·도시·조경·문화 등 해당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업계 인사들이 위촉됐다. 대학교수 10명, 설계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 9명으로 학계와 업계 인사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2008년 12월 1기가 출범한 이후 대통령 보고대회,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전국 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 등을 통해 정부·지자체·업계 등과 소통하고 미래 건축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