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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냉난방공조 실적, 건축인허가 감소 ‘내년 걱정’⑮ [설비설계]


지난해 건설경기 악재로 설비설계부문은 어려웠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건축물 인허가의 전반적인 감소로 인해 전체적으로 20~30%가량 수주물량이 줄어들었다. 업계 전체를 관통하는 이러한 상황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노후건물 진단, 리모델링 등 기축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분야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업계의 숨통을 트이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신설계는 올해 매출 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28억원대비 39.3% 증가한 수치를 보였지만 영업손실은 200만원으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00만원으로 98.9% 감소했다.


삼우설비의 매출은 61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0.0%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5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12.2%, 18.7%씩 감소했다.


우원엠앤이의 올해 매출은 93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각각 17.8%, 3.5% 감소했다.



한일엠이씨는 2017년 136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1.1% 상승폭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둘다 10억원으로 전년대비 48.0%, 160.1%씩 크게 성장했다.


한일엠이씨의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경기의 악영향으로 전반적인 시장이 축소하고 있으며 올해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부문, 통합설계 등 각종 검증커미셔닝과 소방, 성능설계, 건물, MEP감리 등 건설경기의 영향이 적은 분야에 사업을 다변화해매출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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