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가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바이오 전문연구인력 채용연계)’의 협약 체결이 24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사업운영에 대한 개선사항 및 차년도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바이오 전문연구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연구인력 유출방지 및 수도권의 우수인력을 유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 6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바이오산업 기업들에 전문연구인력 채용연계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및 일자리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26개 기업의 신규채용 전문연구인력 현황을 보면 50명 중 31명(62%)이 관련직무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집계됐으며 충북TP는 신규 채용된 전문연구인력에게 근로복지지원금 및 기업 맞춤형 업무적응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앞으로 충북TP는 지역의 다양한 바이오 관련 기업들에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