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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리튬이차전지 핵심 솔루션 제공

안전성·연결성 높인 스마트 인버터 선봬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tric.co.kr, 한국대표 김경록)이 리튬이차전지 시장확대에 맞춘 핵심설비 및 기술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러한 사업확대는 리튬이차전지 공급시장이 급격히 확대된 것에 따른 사업전략 강화다. 리튬이차전지의 패러다임은 과거 모바일·IT용의 소형 이차전지 중심에서 현재 전기자동차 생산증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의 필요성 증대 등으로 인해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튬이차전지분야의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산업계는 기술개발 및 생산설비 증대 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권이 강화됨에 따라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리튬이차전지 관련 PCT 국제특허출원 건수가 연평균 14.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이차전지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연속 안전성이다. 자동화설비의 생산중단에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함과 동시에 설비의 운영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제품도입이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는 이와 관련해 스마트 인버터 ‘알티바 머신 시리즈’ 중의 하나인 ‘알티바 머신 ATV320(Altivar Machine ATV320)’을 선보였다. 이는 지능형 기능을 내장한 회로 차단기로 개방형, 통합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스마트 전원 분배가 가능하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인버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통합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으며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맞춤화가 가능한 통합제어시스템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분야에 맞게 조정 및 사용이 가능하다. 

에코프로는 환경부문에서는 케미컬 필터와 온실가스저감장치를 전자재료부문에서는 리튬 이차전지용 하이니켈계 고용량 양극소재에 주력해 글로벌 2위 기록했으며 계열사로는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GEM이 있다. 

최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알티바 머신 시리즈 제품을 에코프로GEM 포항 제1공장에 설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프로GE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습식·분체 공정, 전동 무비랙 등에 해당 제품을 적용했다. 또한 알티바 머신 시리즈 외에도 공정작업의 안전성, 효율성, 수익성 향상을 위해 ‘Modicon M251’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 시스템을 적용했다.

에코프로GEM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주최한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에서 IoT 개방형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의 근간이 되는 인버터 제품 적용 과정을 설명했다.

에코프로GEM의 기술연구소 소장인 강동현 이사는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는 연속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여겨 신뢰도가 높은 생산 설비가 필요하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버터는 국내외 시장에서 수십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솔루션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또한 높으며 기반설비 운영비용의 최적화 실현이 가능해 파트너로서 가치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