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서울(대표 김재준)이 지난 1일 개업식을 갖고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활성화에 나섰다.

PH서울은 국내외 패시브하우스 관련기업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기술이전·시장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패시브하우스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패시브하우스를 처음으로 제시한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PHI)를 비롯해 중국 최대의 패시브하우스용 종합자재업체인 오리엔트순다그룹 등 한국·중국·독일 등의 기업 및 연구소와 패시브하우스관련 제품·자재·설계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PH서울은 그간 △한·독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개최를 개최 △제22회 독일 뮌헨 패시브하우스컨퍼런스 전시 참석 △이건창호 SUPER 진공유리 PHI인증컨설팅 등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한·중·일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개최를 추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재준 대표는 “현재 제로에너지빌딩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고 인증규정 등이 나와 있지만 이와 같은 항목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자재 등의 정보를 시장에서 습득하기에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건축비용에 비해서도 큰 비용증가 없이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이 가능한 솔루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