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5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34만6,000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대비 3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주택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가 확대됐으며 산업용의 경우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이 회복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월 99만5,000톤 대비 14.7% 증가한 114만1,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은 총 발전량 증가와 기저발전량 감소 영향으로 LNG 발전이 증가해 전년 동월 73만9,000톤 보다 63.1% 증가한 120만5,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는 2017년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