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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결로방지 우수기업] LG하우시스

창 구조개선, 결로방지 성능 높여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 창호프로파일기술팀은 △금형기술 개발 △창호제품 기술혁신지원 △창호품질개선 △KOLAS 창호성능시험소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연구단에서는 3세부에서 결로방지 성능향상을 위한 창호의 단열보강·구조개선 아이디어 도출 및 목업(Mock-up)시험검증을 거쳐 최적안의 제품설계 및 개발을 맡았다.


LG하우시스는 시제품 개발을 위해 ‘공동주택 결로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의 지역Ⅰ TDR* 기준을 만족하고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의 중부1 지역 열관류율을 동시에 만족하는 대안 중 비용대비 효율이 좋은 안을 선택했다.


특히 기준만족이 가장 어려운 유리모서리의 경우 아르곤 충진보다 로이코팅이, 단일로이코팅 시 내창보다 외창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또한 간봉을 알루미늄 대신 TPS**로 적용 시 TDR이 13% 개선됐으며 창짝과 유리가 오버랩되는 높이를 기존보다 5mm연장할 경우는 18%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결로방지 성능향상을 위한 복층유리 이중창’은 오버랩 높이 19mm, 복층유리의 외창 로이코팅·아르곤충진, TPS간봉 등으로 사양이 설정돼 열관류율 0.888W/㎡K, 유리모서리 TDR 0.21 성능이 도출됐으며 재료비는 ㎡당 150만원이 소요됐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최고성능사양이 열관류율 0.645W/㎡K, 유리모서리 TDR 0.20이고 ㎡당 재료비가 160여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G하우시스에서 개발한 창은 결로·열관류율·기밀관련 KS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았다.

 

*TDR(Temperature Different Ratio): 창틀·창짝·유리 온도차이비율. 결로발생의 예측지표다.

**TPS(Thermo Plastic Spacer): 간봉·부틸·흡습제가 하나의 소재로 구성된 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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