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최대전력수요는 17시 기준으로 9,068만kW를 기록해 전날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시작으로 26·27일 산업용 수요는 감소했으나 기온 상승(2~3℃) 효과로 상쇄돼 전력수요는 양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예비력은 843만kW, 예비율은 9.3%를 기록했다.
다음주 월요일도 기상예보 상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산업용 전력수요 감소로 인해 최대전력 수요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7월31일 월말 조업을 마치고 8월1일부터 산업용 전력수요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도 1,000만kW(표준화력발전 20기 규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