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가스公, 2025년까지 10조원 신규투자

일자리 9만개 창출 효과 기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17일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2025년까지 총 1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9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가스공사는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발표하고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 뒷받침 △수소·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해외사업 재정비 및 민간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 등을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2025년까지 국내사업 6조원 및 해외사업 3조원, 혁신 분야 1조원 등 총 10조원을 투자해 국내 공공투자·혁신성장 사업 7만개 및 민간기업과의 해외 인프라 사업 2만개 등 일자리 총 9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계획에서 ‘천연가스 산업 선도를 통해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고 사업과정·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며 미래를 향한 혁신을 추진한다’는 비전을 밝히고 2025년까지 ‘공급원가 인하 6조원, 신수요 700만톤, 일자리 9만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가스공사는 이와 같은 도전적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하는 만큼 2020년까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정승일 사장은 “논어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 앞에서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것은 곧 뒤로 물러서는 것과 같다(學問 如逆水行舟 不進則退)는 구절이 있다”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소통과 안전이 담보된 열린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고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KOGAS로 나아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