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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석엔지니어링, 냉매회수·재생장치 ‘녹색인증’

기후생태계 변화물질 대기 중 방출 최소화
냉매 재처리업·냉매 회수업도 활성화 기대

‘Micro Wave Plasma 공법’을 이용한 냉매파괴 플랜트를 완공한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이 ‘냉매(R-12, R-22, R-123, R-134a) 회수장치 및 회수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명은 ‘냉매(R-12, R-22, R-123, R-134a)  회수장치 및 회수기술’이며 제품명은 ‘냉매 회수 재생장치’로 전처리기술을 포함 흡착분리기술 또는 심냉분리기술 등을 사용해 95% 이상 회수율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고정식(Stationary) 냉동공기조화기(상업용 냉동기, 산업용 냉동기, 건물 냉난방용 공기조화기)에 충전된 불화가스 냉매(Fluorinated-refrigerant, CFCs, HCFCs, HFCs)는 대기환경보전법 및 전자제품등 자원순환법의 규정에 따른 ‘기후·생태계변화유발물질’로 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이다. 

고정식 냉동공기조화기의 보수 및 폐기 시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의 대기중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매의 특성(포화압력)에 적합한 냉매 회수장치를 사용해 불화가스 냉매를 회수해야 한다.

현재 회수장치와 회수된 냉매를 저장하기 위한 저장용기를 호스로 연결하는 용기 별치형 소형 냉매 회수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용량 냉매 회수 시 잦은 저장용기 교체로 냉매의 대기 중 방출 가능성 높은 상황이다.

액체냉매 회수 후 냉동공기조화기에 잔존하는 기체 냉매(약 20~30wt%) 회수를 위해 장시간 소요되므로 기체냉매는 회수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한 경우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범석의 회수장치는 냉매 회수대상기기인 냉동공기조화기에 충전된 액체냉매와 기체냉매 회수를 위해 각각 Push/pull 회수방식과 압축액화 방식을 적용해 고속으로 회수하고 99%wt 이상의 회수율로 대기 중 방출 최소화할 수 있다.  

액체냉매와 기체냉매의 회수저장을 위한 대용량 내장형 용기(용기는 장치에 내장돼 있는 접합용기)를 적용(0.1~3.0㎥)함으로써 냉매충전량이 대용량인 냉동공기조화기에 적합하며 용기교체가 필요없어 냉매의 대기 중 방출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고압의 기체냉매를 효율적으로 내장형 저장용기에 응축·액화시키기 위해 특허를 획득한 저장용기 내부에 독립된 냉각유닛(Condensing unit)을 적용한 냉동사이클 시스템을 배치해 냉매 회수, 증류 재생 및 재생 냉매를 냉동공기조화기에 재주입하는 기능이 일체화돼 있으며 밸브 개폐 제어 및 관로 제어를 통해 액체냉매와 기체냉매를 각각 냉동공기조화기에 재충전할 수 있다.

범석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하고 있는 냉매회수 정제장치는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냉매(R-12, R-22, R-123, R-134a) 회수장치 및 회수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후생태계변화유발물질인 불화가스냉매를 회수하기 위한 장치”라며 “국내 냉매 회수·재생 장치 제조·판매 업체 중 우리 회사와 같이 냉매 회수·재생 장치에 대해 국제표준(ISO 11650)에 따른 공인 시험기관의 성적서를 보유한 기업은 없으며 냉매 회수율, 회수속도, 장비의 안전성에 대해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는 11월29일부터 시행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냉매관리 ‘냉매회수업자 등록제도’가 시행될 예정으로 국내 냉매 회수업자(약 3,000여명 추정)를 대상으로 하는 냉매 회수·재생장치 판로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냉동기에 충진된 냉매 회수 및 재생 기술 개발을 토대로 폐가전 및 폐자동차 에어컨에서 회수한 폐냉매에 적용함으로써 냉매 재처리업 활성화 및 냉매 회수 및 재생 장치 자동제어를 통해 사용이 편리해짐에 따라 냉매 회수업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