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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공동주택 지열 대표기업] 코텍엔지니어링

설계·시공·A/S 등 지열 최적화 ‘Total Engineering’ 제공


대한민국의 지열산업을 리드하는 대표기업 코텍엔지니어링(대표 민경천)은 15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다수의 전문가가 최상의 지열시스템 설계, 시공, A/S 및 최적화 등 Total Engineering을 제공하며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업 초기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세계적인 지열기업인 미국의 WaterFurnace사나 독일의 Viessmann사 등과 기술협약을 체결해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또한 △하이브리드시스템 △건물하부천공 △고효율 그라우트 △ICT 융합 지열시스템 등 지열분야 국책연구과제를 통한 첨단기술 개발로 지열시스템을 국내 환경에 적합토록 발전시킴으로써 지열시장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서울시 신청사(1,100RT), 인천공항 3단계(1,500RT), 롯데월드타워(3,000RT) 등 국내 대규모 업무·상업시설의 지열 랜드마크를 시공한 코텍엔지니어링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달성과 서울시 조례(환경영향평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기준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지열시스템의 공동주택 적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대별 지열, ‘청량리 재개발’ 수주
코텍엔지니어링은 민간공동주택 126세대에 지열냉난방시스템이 적용된 청량리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청량리 재개발사업)의 지열시스템 공사를 수주했다.


청량리 재개발사업은 낙후된 청량리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4구역에만 총 5개 동의 고층 건물이 들어선다. 주거시설 4개동과 상업시설 1개동으로 총 연면적 37만8,433m²인 대규모 재개발사업이다. 건물 형태는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주거-판매시설, 백화점, 업무시설, 호텔로 구성된 복합건축물이다.


코텍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지열시스템의 총용량은 1,800RT(6,500kW)로 이중 각 시설별 지열 적용 용량은 최소 200RT에서 최대 500RT로 다양하다. 운전방식도 공동주택은 세대별 운전, 호텔은 4-pipe의 중앙공급방식 등 용도별 적합한 방식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민간공동주택에 지열시스템이 적용된 세대수는 126세대로 3개동의 저층 7개 층을 대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으로 설치되는 지중열교환기(수직밀폐형)는 144공으로 3개동에 걸쳐 건물하부에 배치되며 지하층 지열기계실에 설치되는 열원측(지열) 순환펌프는 부스터펌프를 적용해 각 세대별 히트펌프의 열원측 유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운전비는 줄여 적용 세대의 에너지비용 절감토록 설계됐다.


또한 시스템은 물 대 냉매방식으로 14kW(4RT) 용량의 히트펌프 126대가 각 세대의 실외기실에 설치돼 실내기를 통해 냉방과 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