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통해 ‘음성’으로 보일러를 제어하는 서비스를 개시한 경동나비엔이 네이버 클로바와도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 연동 서비스를 시작하며 ‘음성 보일러제어’를 확장해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한 결과 ‘네이버 클로바’ 통한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 연동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CB760 등 기존에 나비엔 스마트 톡 어플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를 사용했던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공지능 스피커인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다.
클로바를 통한 보일러제어는 네이버 앱을 통해 보일러를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일러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난방, 온수 온도 조절도 음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실내모드, 외출, 온수모드 등 보일러의 각 모드도 변경이 가능하며 현재 실내 온도가 궁금한 경우에도 “현재 온도 몇도야?”라는 질문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새롭게 국내에 출시된 구글 홈을 통한 연동제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생황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보하고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콘덴싱보일러를 30년간 개발해온 것처럼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술을 앞장 서 개발하고 선도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네이버 클로바, 구글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의 삶을 바꾸는 기술들을 고민하며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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