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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뉴스 ColdChainNews

[콜드체인 대표기업] 지멘스

저온부문 자동화 혁신 선도
저온저장·수송 등 선진기술 보급 ‘앞장’



독일에 본사를 두고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빌딩 시스템분야에 사용되는 기계, 전력, 조명제어 및 방재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산업 및 빌딩자동화 선도기업이다.

1950년에 국내에 진출한 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수 년간 두 자릿수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멘스는 각 민감성 제품이 가지고 있는 적정온도 관리를 통해 물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시스템인 콜드체인분야에서도 선진기술의 국내 적용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지난 45년간 국내 산업 및 빌딩자동화부분에서 쌓은 경험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재 민감성 제품의 생산, 저장, 운송, 판매, 배송 및 소비에 이르기까지 유통 전 과정에 필수적인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의 한 축인 소비지 저온시설, 저장·보관시설 및 수·배송부문의 제어, 자동화설비 구축에 있어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콜드체인분야에서 지멘스는 저장시설 내 또는 CDU 및 Cooler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컨트롤러와 전자식 팽창변(EEV)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저온저장시설의 에너지효율화 확보 및 편리한 운영을 위해 WinCC툴을 제공한다. 냉동창고 내 운전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자의 편익을 증대시키며 민감제품 수송 중에도 온도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원격제어 솔루션인 CSC(Climatix Smart Control)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컨트롤러 & 마그네틱 방식 전자식 팽창변
지멘스 저온창고용 컨트롤러인 Climatix와 전자식 팽창변은 국내 및 해외 유수의 냉동기 전문 제조업체에서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확장성과 개방성으로 대표되는 Climatix 컨트롤러는 주위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사용온도 범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현장규모에 맞게 컨트롤러의 확장모듈을 31개까지 증설할 수가 있어 소규모부터 대규모 현장까지 최적의 컨트롤러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융합에 대응할 수 있도록 Modbus 및 BACnet 등 다양한 개방형 통신프로토콜 지원으로 완벽한 개방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자식 팽창변의 경우 기존 경쟁사 제품과 같은 단속적인 On-Off운전제어가 아닌 1,000:1의 비례제어를 통해 좀더 정확한 냉매 유량제어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CDU의 안전한 운전을 제공한다. 기존의 전자식팽창변의 단속 On-Off 운전에 따른 제품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발생되지 않아 초기투자에서 뿐만 아니라 저온저장시설 운영 간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암모니아용도 별도로 공급하고 있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암모니아 직팽식 냉동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inCC, 혁신·효율 가져오다
콜드체인에 있어 미래에 요구되는 것들로는 △장기간의 걸쳐 많은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 것 △증가하는 고객의 맞춤형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어디에서든 설비에 접근 및 제어 등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늘어나는 에너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높은 에너지효율성과 생산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저온시설 자동화 솔루션 중 하나인 지멘스 WinCC의 경우 이러한 요구들을 이미 구현해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그 특징은 혁신성, 분산성, 효율성 및 개방성 등으로 요약된다.

WinCC는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항상 최신 데이터를 운영자에게 제공해줄 수 있다. 또한 사무실 환경 및 모바일 환경에 대한 솔루션이 동시에 요구됨에 따라 WinCC는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산업에 20년 이상 적용시킨 노하우를 통해 프로젝트 규모와 상관없이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절감의 열쇠는 폭넓은 고성능의 데이터 저장기술과 높은 엔지니어링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WinCC는 이러한 역할을 가능하게 도와주며 국제표준에 맞는 통신규격을 준수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개방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WinCC에서 제공하는 Energy Monitoring 및 Performance Monitoring을 통해 현장 관리자 레벨에서 최고경영자 레벨에 맞는 핵심성과지표(KPIs)를 각 레벨에 맞게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러한 성과관리지표 작성에는 별다른 노하우가 요구되지 않는다. 정비부서에 바 형태의 그래프를 제공하거나 경영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에너지효율성 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의 시각화 및 분석을 통해 운영자는 에너지절감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에게는 에너지관리 핵심성과지표(KPI)를 통한 에너지 고효율화 달성이 가능해진다.



CSC, 실시간 온도감시·데이터저장
CSC는 지멘스에서 제공하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컨트롤러가 모바일 통신환경 또는 인터넷 접속환경에 있을 경우 운영자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설의 상태를 감시, 운영할 수 있는 원격제어 솔루션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저장 또는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콜드체인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송 중에도 실시간 온도감시 및 데이터저장이 가능해 추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국내 최초로 인천에 있는 대규모 물류창고 내에 저온시설 저장부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제어를 목적으로 적용했으며 운영자로부터 편리성 및 혁신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멘스는 170년 이상 쌓아 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추후 국내 설비설계회사, 제조회사 및 각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기술을 한 단계 높이 끌어 올리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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