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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보일러 수출 활성화…글로벌기업 성장 가속

보일러·온수기 총수출 3억달러 ‘눈앞’
미국·러시아시장서 특정분야 1위 도약
호주·칠레 등 신규 시장 개척도 활발


보일러업계의 경쟁은 내수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전통적인 내수산업이었던 보일러산업이 수출산업화로 전환한지는 얼마 안됐다.


2010년 초반 보일러수출은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최근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가스온수기시장으로만 했던 미국은 보일러까지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하며 단일국가 수출액 1억달러, 단일 품목 수출액 1억달러 돌파라는 이정표도 찍었다.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수출액은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1억2,917만4,000달러로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지만 2015년 최대 수출국이었던 러시아시장 변수로 인해 1억달러를 턱걸이하는 수준으로 급락하며 보일러업계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우려가 있었다.

 

 

수출금액

2014

129,174

2015

109,632

2016

146,535

2017

130,574

20189월 현재

96,556

가스보일러 수출액(자료: 관세청, 단위: 천달러)


그러나 중국과 미국이 버팀목이 됐다. 이미 2015년부터 최대 수출국으로 변신한 미국 수출액이 급증했다. 2015년 3,716만4,000달러였던 2016년 수출액이 5,230만달러로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 수출국 1위 위상을 견고히 했다. 중국도 2016년 4,828만8,000달러로 전년(2,799만7,000달러)대비 무려 72% 급증하며 전년에 단일품목 1억달러에 턱걸이했던 수출액을 최근 5년간 최대 수출금액으로 방어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총수출액이 1억3,057만4,000달러에 그치고 2018년 9월 현재 9,655만6,000달러에 그쳐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출액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온수기 수출액은 멈춤이 없다. 최근 5년간 마이너스(-) 성장이 없다. 2014년 6,756만3,000달러였던 수출액은 2017년 2배 이상 늘어난 1억4,149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9월 현재 1억2,753만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현 추세를 감안할 경우 최대 실적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수출금액

2014

67,563

2015

90,455

2016

113,071

2017

141,494

20189월 현재

127,535

가스온수기 수출액(자료: 관세청, 단위: 천달러)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보일러기업들이 북미, 중국, 러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국내 기업들도 점차 수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제조사들 역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어 보다 치열한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美 콘덴싱온수기시장 개척

미국은 전통적으로 저탕조 구조의 전기 및 가스온수기시장이 주류였으나 국내 보일러기업이 수출을 시작하면서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다. 연간 1,000만대 수준의 시장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은 바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트렌드를 바꾼 기업이 바로 경동나비엔으로 북미시장에서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의 선도자이자 기준으로 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기존에 콘덴싱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북미 온수기시장에 콘덴싱 제품의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앞장서 알렸다”라며 “이 때문에 많은 글로벌기업들이 경동나비엔의 성공을 뒤쫓아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온수기시장의 토종 강자인 Rheem과 A.O. Smith도 기존 온수기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식 저탕식 온수기 이외에도 에너지효율을 높인 순간식 온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대표브랜드인 린나이, 노리츠 등도 열효율을 95%까지 올린 콘덴싱 순간식 온수기 제품들을 출시해 온수기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가스온수기

가스보일러

2014

59,921

32,903

2015

85,803

37,164

2016

106,252

52,300

2017

130,576

42,345

20189월 현재

119,781

35,832

▲가스온수기·보일러 대미국 수출액(자료: 관세청, 단위: 천달러)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환경 및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행태에 따라 순간식 온수기시장이 점차 커질 것”이라며 “미국 대형 소매회사들이 온수기 판매·설치·보수의 통합서비스방식으로 전환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대형 소매업체를 통한 구입 비율이 큰 만큼 향후 관련 기업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연계해 수출판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세계 최대시장 도약

지난해 만큼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아니지만 중국 보일러시장은 현재 세계 최대 시장이다. 가파른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심화되는 대기환경 문제로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석탄개조사업이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미 중국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베이징, 텐진, 허베이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증설해 가스보일러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2015년 에너지소비의 64%를 차지하던 석탄의 비중을 2035년까지 42%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석탄개조사업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파른 경제 성장 이면에는 대기오염을 비롯한 중국의 심각한 환경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고 있어 친환경 정책 역시 강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석탄개조사업 외에도 북경시가 가스보일러에 대한 NOx규제를 강화했으며 북경시 건축위원회도 효율 2등급 이하 보일러는 설치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하는 등 친환경정책은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결국 친환경 고효율 기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콘덴싱보일러 법규에 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유럽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가스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에 설비 투자나 가스 공급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어 시장성장은 주춤하다. 분명한 것은 중국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사용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스 부족으로 인해 석탄개조사업이 완급 조절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중국 내 보일러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폭발적인 시장 성장 과정에서 문제됐던 무분별한 업체의 난립 문제가 해소되고 있어 역량을 갖춘 제조사들이 시장 발전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대기환경 개선 과제는 중국은 물론 전 인류가 지향하는 바이고 이를 위해 석탄 사용을 줄이는 것은 장기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시장은 여전히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중국 보일러시장은 당초 기대했던 600만대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인 연간 40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금액

2014

16,070

2015

27,997

2016

48,288

2017

40,745

20189월 현재

17,159

▲가스보일러 대중국 수출 현황(자료: 관세청, 단위: 천달러)

 

최근 5년간 수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6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꺾였다. 지난 2016년 4,828만8,000달러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4,074만5,000달러로 줄어들었으며 2018년 10월 현재 1,715만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수출액은 최고점이었던 2016년 절반 이하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일러업계가 중국시장을 주목하는 또 다른 분야가 바로 온수기시장이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온수기에 대한 인식은 국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온수기시장인 북미에서 온수기는 욕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편의제품 혹은 설치가 필요한 난방설비로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중국에서는 온수기가 대표적인 주방가전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 양판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B2B 성격이 강한 국내나 북미 온수기시장과는 달리 중국의 온수기시장은 B2C시장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온수기사업은 소비자 친밀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분야이며 보일러 이상의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으로의 온수기 수출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인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중국시장에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북경지역에 설치한 캐스케이드시스템은 동절기에 36%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중국 전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러시아, 유럽·CIS 확장 관문 역할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는 처한 상황이 조금은 다르다. 지난 2014년부터 계속된 경제 제재와 이로 인한 환율 하락의 영향을 벗어나 4년만에 성장세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초부터 이어진 정치, 외교적 이슈들로 인해 시장이 다소 경직되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루블화 환율 역시 다시 큰 폭의 하락을 겪으면서 시장에 진출한 유럽 제조사들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금액

2014

57,344

2015

26,835

2016

26,151

2017

27,350

20189월 현재

27,333

▲가스보일러 대러시아 수출 현황(자료: 관세청, 단위: 천달러)


최근 5년간 수출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 5,734만4,000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015년부터 2,683만5,000달러, 2016년 2,615만1,000달러, 2017년 2,735만달러, 2018년 9월 현재 2,733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수출액이 3,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난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CIS 국가로의 확장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러시아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시장 성공은 유럽과 CIS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라며 “경제침체기를 벗어나 2017년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된 러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난방업계를 비롯한 국내 다수의 기업들에게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환율영향으로 각 기업들이 영업과 마케팅에 다소 위축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유럽, 한국 등 선두 보일러기업간 주도권 싸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 특성상 추운 기후로 인해 주거 생활의 필수 요건인 난방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러시아시장 전망을 밝히는 요인 중 하나다. 여기에 주택건설, 산업분야 육성 정책을 정부에서 수립하고 경제회복이 맞물리며 난방설비시장 성장 전망은 밝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유가하락 등 갑작스러운 문제에서 발생하는 보일러 가격 폭락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보다는 중저가시장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어 사전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5년 열린 파리기후협정 후 러시아는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같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키로 목표를 설정하며 정부차원에서 친환경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최근까지 러시아정부에서 친환경 난방산업에 움직임은 없지만 대기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글로벌적으로 점차 커짐에 따라 향후 난방산업과 관련된 정부정책과 규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콘덴싱보일러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영향력 확대 시급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은 유럽 보일러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다. 영국은 연간 150만대 이상 시장이 형성돼 있어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일찍이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보일러가 의무화된 유럽시장은 기술력의 독일브랜드, 가격경쟁력의 이탈리아 브랜드 등 유럽기업간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시장으로 틈새를 뚫고 들어가기 쉽지 않은 시장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전지구적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는 만큼 유럽시장의 친환경 고효율 관련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어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사양과 기술력 역시 보다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럽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품질과 에너지효율등급(ErP) 기준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라며 “2015년부터 유럽 전역에 보급되는 보일러에 고효율 콘덴싱보일러(86% 이상)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중남미·호주 등 신규시장 개척

열사의 땅 중동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국내에서 이란, 레바논 등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물량 중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한국무역협회 8월 수출입 누계 기준).


특히 이란의 경우 중동지역에서도 가장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륙성 기후로 연·일교차가 심해 난방시장이 발달돼 있다. 연간 벽걸이 보일러 시장 규모가 50만대 이상으로 추정, 중동 국가 중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국내 보일러업계는 주목할 만한 시장이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이란에 5년간 연평균 4,000대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6,000대 가량 수출하며 조금씩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라며 “이는 경제 제재 해제, 복원이 반복되고 있는 악조건과 정부규제로 인한 제한적인 시장 규모(전체 50만대 중 수입완제품 시장은 총 2.5만대 추정)를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과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동나비엔은 특히 이란 정부 및 건설사의 단납시장에 집중,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점차 M/S를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칠레에 대한 수출도 증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4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경제정책 개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업들은 2014년부터 부정적인 경제전망을 내놓았지만 피녜라 대통령 당선 이후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칠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는 빈곤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국민 소득의 양극화 현상으로 소득분배는 OECD 최하위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난방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구에 집중돼 있어 현재까지도 대부분 온수기 중심의 시장으로 형성돼 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후 경제성장과 맞물려 주거환경 변화와 신축건물이 증가하며 점차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와 중남미 시장은 전통적으로 온수기 중심의 국가지만 보일러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매력적인 수출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정착돼 있던 온수기시장을 보일러 중심으로 개편하기에는 오랜 시간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선진국 중 가장 다문화 사회라고 볼 수 있는 호주는 최근 순이민자 인구 2,500만명을 달성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중국과 인도 출신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도 그에 맞춰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주거환경 변화는 호주의 난방산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미래 먹거리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