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청년일자리 위해 산‧학‧연 모였다

에기평, 2018 에너지인력양성 취업페스티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11월2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18 에너지인력양성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분야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산·학·연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자리로 2011년부터 에기평에서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응해 ‘에너지전환’, ‘4차 산업혁명’, ‘청년 일자리’의 키워드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춘택 에기평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태유 서울대 교수의 특별강연 및 기업과 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취업 토크쇼’와 학생들의 진로를 컨설팅해주는 ‘맞춤형 취업상담소’ 운영으로 진행됐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400억원 규모의 석·박사 인력양성사업과 2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흐름 속에서 세계 각 국의 치열한 패권다툼과 그 속에서 대한민국이 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교육과 인재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고민 및 진로상담을 위해 특별히 에너지분야 강소기업, 대기업, 공기업, 연구소 전문가들이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소’를 운영했다.

유영일 에기평 인적자원실 실장은 “미래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혁신이 필요하지만 구직자·기업간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은 자신과 함께 성장할 에너지관련 기업을 찾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