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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이엔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제습기’ 이어 ‘열펌프건조기’ 인증…독보적 기술력 인정


지난 2012년 ‘제습기’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던 AT이엔지(대표 박승태)가 또 한번의 쾌거를 올렸다. 바로 ‘열펌프건조기’로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 인증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3일 열렸다.  

이처럼 중소기업에서 제습기와 건조기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음으로써 AT이엔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T이엔지는 제습기로 △데시칸트퍼지제습기(에너지절약 30%이상) △하이브리드제습기(에너지절약 40% 이상) △트윈로터드라이룸제습기(에너지절약 25%이상) 등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제습기와 트윈로터제습기는 AT이엔지에서만 생산하는 제품으로 하이브리드제습기는 IR52장영실상과 이달의 산업기술상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시스템인 드라이룸제습기는 첨단산업으로 2차리튬전지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제습기로 앞으로 2차전지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인증서를 받은 ‘열펌프건조기’는 △냉풍데시칸트건조기 △열펌프냉방 열풍건조기(공랭, 지열 NET제품) △냉풍열풍건조기 등 시리즈로 개발됐다. 

첫 개발제품인 냉풍데시칸트건조기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한 제품으로 상온에서 낮은 습도를 얻을 수 있어 피건조물의 기능성 개발에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조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특허등록됐다.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열펌프냉방 열풍건조기는 건조효율이 100%대로 기존 전기열풍건조기대비 2배 이상 효율이 높으며 부가적으로 냉방열 COPc 2.0을 제공해 아열대지방이나 열대지방에 수출전략제품으로 개발됐다. 현재 공랭식과 수랭식(지열)으로 제품이 출시됐다. 

냉풍열풍건조기는 15~65℃ 내외의 건조온도를 갖고 열풍건조 시 100% 건조효율과 냉방을 제공하며 냉풍건조 시 기존 방식이 아닌 방법으로 에너지절감을 꾀했다. 냉풍열풍건조기는 한국과 중국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2007년과 2015년 신기술 인증을 받은 AT이엔지는 국책연구과제로 △히트펌트데시칸트 사계절외기공조기 개발(에관공 2006년) △건조제이용 고효율건조기개발(중기청 2007년)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에기평 2009년) △선박도장용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중기청 2010년) △냉풍데시칸트건조기개발(에기평 2012년) △지열원 히트펌프식 열풍건조기 개발(에기평 2016) 등을 수행했다. 연구과제 100%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AT이엔지는 신제품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