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코리아가 오는 21일 ‘제품환경규제 및 캘리포니아 프로포지션 65(California Proposition 65)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폐기물, 미세먼지, 유해 화학물질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세계 최초로 일부 제품에 대해 EPD를 강제화하기도 했다. 해당내용은 2019년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9월 개정된 캘리포니아주의 프로포지션 65 법률에 대한 소개 및 대응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북미 친환경 동향 및 인증·플랫폼 소개(그린가드, EPD, 그린빌딩 등) △캘리포니아 프로포지션 65 소개 및 대응방안 △질의 응답 등이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Eco Label, Greenguard(그린가드: 실내공기질 인증), ECOLOGO, EPD 등의 환경 인증 및 해외인증 정부지원사업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Eco Label은 북미 수출 시 필요한 친환경 인증으로 미국 정부 조달 시 권고하는 마크다. 그린가드 시험의 경우 국내 KCL 군포시험소에서 건자재, 가구 등의 시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Green Building 최근 동향도 공유될 예정이다. LEED, WELL building 등의 요구사항과 글로벌 건축가들의 친환경 건축자재 구매 도구인 SPOT이 소개된다.

교육은 오는 12월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의 UL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elise.park@ul.com)로 보내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유선(02-2009-9240) 또는 이메일(eric.jeon@ul.com)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