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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수호천사단, 학교 E절약 성과공유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 학생·교사 등 14만여명 참여


올 한해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힘쓴 에너지수호천사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8년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이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절약과 생산·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올해까지 누적 14만명 이상의 시민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수호천사단 학교에 에너지방문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올해 390여회의 에너지 강사 방문을 통해 1만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미니태양광 등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활용 교육 등을 지원했다.

 

천사단들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절감량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내에서 스위치끄기, 에너지절약방법 홍보 등 생활 속 행동들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울 차 없는 날’, ‘지구의 날’, ‘에너지의 날’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행사에 1,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학교별 에너지 절감량, 천사단 활동실적 등을 평가해 30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활동에 적극 참여한 교사 19명과 천사단 98명에게 상장도 수여됐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수호천사단은 또래 학생들을 대표하는 ‘그린리더’로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에너지 절약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천사단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