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8년도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15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희망지사업은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준비단계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지역은 앞으로 9개월간 주민모임 공간마련,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지역조사 및 도시재생 의제 발굴, 공동체 활성화 코디네이터 파견 등 주민 스스로 노후주거지를 재생할 수 있도록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희망지사업은 지난 10월 공고 이후 15개 자치구 24곳이 신청했으며 △도시·건축분야 △인문·사회·분야 △공동체·사회적경제 분야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유형 | 선정지역 | 면적 | 자치구 |
일 반 근린형 | 1. 다산동 일대 | 15만㎡ | 중 구 |
2. 사근동 일대 | 10만㎡ | 성 동 구 | |
3. 쌍문1동 일대 | 14만㎡ | 도 봉 구 | |
4. 응암3동 일대 | 14만㎡ | 은 평 구 | |
5. 구로2·4동 일대 | 13만㎡ | 구 로 구 | |
6. 중화2동 일대 | 14만㎡ | 중 랑 구 | |
주거지 지원형 | 7. 번2동 148번지 일대 | 10만㎡ | 강 북 구 |
8. 북가좌2동 일대 | 10만㎡ | 서대문구 | |
9. 홍제1동 일대 | 10만㎡ | 서대문구 | |
10. 신월3동 일대 | 11만㎡ | 양 천 구 | |
11. 개봉1동 일대 | 9만㎡ | 구 로 구 | |
12. 신길5동 일대 | 6만㎡ | 영등포구 | |
13. 천호3동 일대 | 10만㎡ | 강 동 구 | |
우리동네 살 리 기 | 14. 제기동 일대 | 5만㎡ | 동대문구 |
15. 은천동 일대 | 3만㎡ | 관 악 구 |
▲ 2018 희망지사업 선정지 현황
희망지사업 선정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분류기준을 고려하여 유형을 구분하였고, 유형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2곳 △주거지지원 사업 유형 7곳 △일반근린 유형 6곳이 선정됐다. 사업완료 후 도시재생 실현가능성, 추진주체의 역량 등 종합평가를 통해 2019년 주거지재생 사업지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