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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신년사] 안정모 한국건설환경협회 회장

현장전담관리자 법제화 총력

칸(Kharn) 독자 여러분과 한국건설환경협회 회원 및 건설환경인 여러분께 2019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2019년은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니 좋은 기운을 받아서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국건설환경협회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건설사 환경담당자들이 주 회원으로 돼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협회에서 전담환경관리자 도입을 위한 TFT, 환경교육을 위한 TFT를 구성했고 매년 진행되는 건설현장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한정애 의원(국회 환노위 간사) 및 여러 공무원들을 모시고 잘 완료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 특별법 등 건설현장에서의 환경관리기준이 강화되는 등 현장에서의 환경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환경업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환경관리를 전담하는 인력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녹색건축이 건물의 설계에 집중돼있고 최근 운영단계를 주목하고 있지만 시공과정인 건설현장의 환경관리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의 각종 소음, 비산먼지, 에너지를 관리함으로써 지구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원을 줄이려는 건설사들의 노력도 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환경관리전담인력은 녹색건축물의 올바른 시공을 관리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 관련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환경협회는 지금까지 기울였던 노력을 발판삼아 2019년 건설현장 전담환경관리자 제도를 법제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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