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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설연휴 가스안전 활동 주력

가스보일러 CO중독 등 가스사고 예방 강화 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28일부터 2월1일까지를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등 가스사고 예방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가스사고는 18건이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사용자부주의 사고가 7건(38.9%), 시설미비 사고가 5건(27.8%), 고의사고·제품노후 사고가 각 2건(11.1%) 등이었다.

이에 따라 전국 28개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에서는 지자체, 가스업계,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노후주택,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 유통시설을 찾아 가스보일러로 인한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요령,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월6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2,000여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가스로 인한 화재·폭발·누설 등 사고에 대비해 가스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상황근무자 인력보강 및 직급상향조정,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비상근무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연휴기간은 가스사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가스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가스사고대비 비상근무 태세 확립 등 가스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